웹 2.0, 기타 등등, 그리고 한국의 웹 (2) - 예고편 1/2 by NamX

글이 너무 크다고 이글루 블로그에서 에러를 내어서 나누어 올립니다. (현재 1/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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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기타 등등, 그리고 한국의 웹 (2)

에 대한 글을 쓰려다, 2002년에 제가 어쩌다가 --;

IE vs NN, 웹표준 논쟁

에 끼어 들었던 자료를 발견하고 예고편 삼아 미리 그것만 스크랩 해서 올립니다.

이렇게 3년이나 지난 자료를 예고편으로 올리는 이유는 그 당시와 지금이 상황, 기술, 환경 등이 많이 바뀌었지만, 제가 웹 표준 등을 바라보는 시각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고, 예고편에 대한 찬반 의견 등을 참고 하여 본편 글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

원자료 URL: http://geekforum.kldp.org/stories.php?story=02/08/30/4161113


위 자료에서 제가 쓴 부분만 스크랩합니다. 시간순으로 올려봅니다. 일부분은 (제가 쓰지 않은) 다른 글을 보지 않으면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으나, 그 다른 글까지 모두 가져오기가 참 뭐해서 --; 그냥 제 글만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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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이 글을 보면서 놀랜 것은 저 당시에도 용어는 달랐지만 "5부 리그 프로그래머"에 대한 생각, "온라인 토론에서 빠져 나갈때의 자세" 등은 지금과 완전히 똑같았군요. --;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5일 오후 01:00)
NN이 IE보다 표준을 잘 지킨다? 정말 그럴까요? 요즘에는 TD 안 닫아줘도 NN에서 TABLE 잘 보이나요? (많은 분들이 IE에서 TD 안 닫아줘도 TABLE 보이게 했다고, 표준 안 지켜서 괜히 NN에서 안 보인다고 비판 하시던데, 원래 표준이 그렇습니다. 오히려 NN이 표준을 못 따른는 것이죠)

http://www.w3.org/TR/1998/REC-html40-19980424/struct/tables.html#h-11.2.6

이거 말고도 저는 NN보다 IE가 표준을 더 잘 지키는 경우를 많이 봐 왔었는데, 기억이 안 나서 다 적지는 못 하겠네요. 표준과 NN, IE를 정말 비교 분석 한 것은 아니지만, 느낌 상으로는 NN이나 IE나 1) 표준을 안(못) 지키는 경우나 2) 표준을 벗어나는 경우나 둘 다 많은 것 같던데요.

누가 정확한 근거 자료를 올려 주시면 토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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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5일 오후 04:03)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

테스트라는 것이 특정한 것(위 결과의 경우, 좋은 점수를 얻은 NN에)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은 우선 논의에서 제외 하고 얘기를 하도록 하죠. 그렇게 얘기를 시작하면 아무 얘기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은 모든 분이 공감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 1.
사이트 사용법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지, NN7과 IE6 자료는 어떻게 보는 건가요? 올라와 있는 건진지요?

궁금한 것 2.
몇몇분께서 말씀 하신데로 과거 NN4가 "쓰레기" 수준이라면, 과연 궁극적으로 NN이 IE에 비해 표준을 잘 지킨다고 할 수 있는지요? 2년이 지나고 보면 또 IE가 NN에 비해 표준을 더 잘 지킬 상황이 될 것 같지는 않은지요?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저는 4년 전에도 NN이 IE보다 표준을 잘 지킨다고 주장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돌이켜 보면 분명 아닌데 ^^)

저는 다른 몇몇 글(제 이름으로 올린 글)에서 밝혔듯이, NN이나 IE나 둘 다 표준 제대로 못 지키고, 또 표준에서 벗어난 일들을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표준이 산업계의 요구를 따라오지 못 한다면 꼭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산업계의 표준들은 결코 법이 아닙니다. 여러 기업의 "공동 이익"을 위해서 존재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 아래 글에서 궁금했던 질문을 다시 한 문장으로 바꾸어서 드리면, 과연 표준을 외치는 여러분께서는 유닉스 프로그래밍할 때 (아래에서 논란이 된 것과 같이 윈도우 프로그래밍 말고) ANSI C, POSIX 표준을 모두 지켜가면서 프로그래밍 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안 지킨다면 왜 안 지키는지요? 요즘에 GCC 로 컴파일 되는 프로그램들이 ANSI C 를 지킨다고 생각하시나요? GCC 는 표준을 벗어난 것이므로, 비난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소니는 자꾸만 일반 하드웨어 들과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자 하며, 그것을 업계 표준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이 역시 비난 받아야 하는 걸까요?

글쎄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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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5일 오후 09:28)
브라우저의 표준 준수에 대한 논의에서 많이 확장 된 것이지만, 아마도 근본적인 생각의 차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의 차이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1) 자유 시장 경제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표준
2) 표준 제정 기구에서 정하는 표준

둘 중 어느 것이 진정한 표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전자와 후자 모두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자를 부정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MS가 1)에서 얘기한 것과 같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냐고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듯 1위에 오르는 것보다 1위를 지키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1위의 유리한 점은 물론 있지요. ^^) 20년 전에는 IBM 없이는 컴퓨터 세상은 돌아갈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역설적으로, MS가 IBM 의 등에 업혀서 컸죠. ^^

산업계 표준은 표준 기관에서 정한 것 만큼이나,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 세계인들이 정한 표준이니까요. 정치 수준이 결국 국민 수준이라는 말 같네요. 저는 뭐, 솔직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이고 국회의원이고 다 우리가 뽑은 사람들이고 우리의 대표이니 존중해 줘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뽑은 사람들이 잘 안 되어서 아쉽지만 ^^)

DOS가 UNIX 보다 못한 것이었을까요? 진정으로? 저는 뭐 나름대로 당시 상황에서 DOS가 UNIX보다 *훨씬 적절했기* 때문에 그만큼 대성공 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 좋은 리눅스를 두고 사용자들이 아직도 윈도우즈를 쓰냐고요? 정말 마케팅의 승리라고 믿으십니까? 물론 마케팅도 일조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리눅스는 아직 대성공하기에 멀었다고도 생각합니다. 리눅스는 우리를 너무 모르죠. 우리의 형, 동생, 사촌, 어머니, 아버지에게 리눅스를 드려야 할까요? 윈도우즈를 드려야 할까요? 저는 윈도우즈를 드리겠습니다. IE와 NN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IE가 M$ 것이라는 것 외에 (긁적. ^^?), 총체적으로 IE보다 NN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논지에서 좀 많이 벗어났지만, 근본적인 생각의 차이가 여기에서 드러날 것 같아서 한 번 얘기를 꺼내봤습니다.

결국 표준은 표준일뿐 그것을 기업에게도, 개발자에게도, 사용자에게도 강요할 의무도 권리도 역시 또 다시 기업에게, 개발자에게, 사용자에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표준이란 것이 그런 것 아니던가요? 표준 역시 자유 시장 체제에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

참고로, 저는 유닉스/리눅스와 오픈 소스의 *정신*과 *기술력*을 상당히 존중하고 좋아합니다. MS 또한 좋아하지요. 박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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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5일 오후 10:44)
1에 대한 답:
최근의 mp3 사태. 글쎄요. 저는 시간이 지나면 ogg 같은 다른 포맷으로 대체되든지 mp3 포맷에 대한 라이센스 가격이 합당할 만큼 싸 지든지, 뭐 그럴 것 같습니다. 좀 더 장기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10년, 20년을 두고요. 과연 그런 역사전인 선례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드리는 질문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 몇 해 전에 gif 포맷도 라이센스 문제가 많이 언급 되었었는데요. 그래서 산업계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요? 뭐 제 생각에는 그리 "용납할 수 없는 만큼의" 피해를 입었다고 느끼지는 않는데요.

2에 대한 답:
NN7, 솔직히 NN6까지만 써보고 그 이후 거듭된 실망에 NN은 깔기 조차 싫어서 안 깔아 봤는데요. 알겠습니다. 브라우저만 놓고보면 *완벽하다*고까지 칭찬하시니, 한 번 깔아보죠. 지금 깔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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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7일 오전 05:04)
이 토론에서 나온 몇가지 잘 못 된 지식/정보들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공감할 만한 사실들을 정리하여 과연 모든 분이 공감하는지 확인 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토론이 좀 더 생산적이 될 것 같군요.

참고로 여기서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최대한 배제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아래에 제 이름으로 올라온 글들을 보시면 됩니다.

* 잘못된 정보 수정 및 정보 추가

- 시장을 선점한 것은 IE 가 아니라 NN 이었다. (94년이던가)
- NN 은 브라우저를 유료화 했었다. (97년이던가)
- IE 는 Win98에 포함되었다. (97년이던가)
- 태그를 반드시 닫아줘야 하는 것이 표준이 결코 아니다. (</TD>, </TR> 은 선택사항, </META>는 불가 사항)
- 과거에는 IE가 표준을 더 잘 지켰으나, 현재는 NN이 표준을 더 잘지킨다. (99~2000년 정도가 기준점이 아닐지)
- IE가 윈도우의 "내장 컴포너트" 형태라서 속도면에서 NN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 표준은 기업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권고사항이다.

* 공감대 확인

- 표준은 지켜져야 한다.
- 표준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완벽히 다루고 있지는 못 하다.
- 궁극적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표준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쉽게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설정의 변경 가능 여부와 상관 없이 기본 설정이 훨씬 중요하다.
- 대부분의 사용자는 표준을 잘 모르며, 표준을 지키길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 대부분의 사용자는 위지위그 에디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IE의 현재 상태는 독점이다.
- 독점은 공정한 경쟁을 해칠 우려가 있다.
- 브라우저만 놓고 보면 IE나 NN이나 평가자의 눈에 따라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할 수 있다.
- 브라우저는 웹 시대의 플랫폼 성격이 강하다.
- 현재 상태로는 IE와 NN 모두에서 잘 보이게 만드는 것은, 사이트 성격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지만, 추가적인 노력이 든다.
- NN이나 IE나 기업의 제품이고, 기업은 이익을 추구한다.

제가 혹시 잘 못 알고 있는 지식/정보는 수정해 주시기 바라며, 공감대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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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7일 오전 07:07)
말씀 하신대로 모질라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면, 그런데도 걱정이 되는 것은 왜일까요?

1.
우선 그런 발전이 진정 우리가 원하는 발전이라고 봐야할지 의문스럽기 때문입니다. 혹시 과학기술인들만 원하는 것이 아닌지. mathML 보다 XML 이 실제로 세상이 "더욱 많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 것은 두말할 나위 없으며, 따라서 MS 는 제대로 우선 순위를 잡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브라우저라는 제품의 질에는 "전산 기술" 외에도 많은 요소가 포함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인터페이스를 들고 싶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것들은 IE 가 선도적으로 도입 하였었습니다. 당시 NN 옹호자들은 이에 대해 "쓸데 없는 기능으로 브라우저를 무겁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던 기억이 납니다.

- 방문했던 URL 자동 완성 기능 (97년이던가)
- 휠 마우스 (결국 웹/브라우저 때문에 만들었죠), 그리고 그것과의 연동 (96년이던가)
- 폼 자동 완성 기능 (이건 언제부터인지...)

앗. 오래된 일이고, 언젠가부터 NN과의 비교에는 관심이 사라져버려서, 별로 기억이 안 나는군요. ^^ 뭐, 이보다 많은 예들을 다른 분들이 들어 주시리라 믿으며 넘어갑니다. 뭐, 분명히 NN 도 인터페이스 개선에 기여한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도적이었던 것은 IE 였습니다.

2.
다음으로, MS가 오에스나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악용하여 모질라의 시장 진입을 적극 저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독점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모두의 공감을 살만한 강력한 반론은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오에스(또는 소프트웨어)와 브라우저(또는 인터넷)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으로 보아 통합을 시도 했던 MS에게 "혁신상"까지도 주고 싶습니다. (혹시 그것이 MS가 최초로 한 생각이 아니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더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그리고 오에스, 오피스, 브라우저 이 녀석들이 통합된 형태로 제공 되는 것이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 한다면, 그 역시 어떤 비용을 지불한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끼워팔기를 통해서 다른 경쟁 업체들에게 손해를 끼칠 소지가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오피스는 오에스에 끼워팔지 않고도 MS가 승리했죠. 브라우저 역시 그랬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10 년 후의 세상을 그려볼 때, 오에스와 브라우저의 통합은 매우 매우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그런 탁월한 결정을 인정한다면, 과거에 NS는 MS와 조금 다른 방법으로 경쟁과 협력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S가 IBM을 등에 업고 컸듯이, NS가 MS 등에 업혀 지금쯤 MS를 누를 만한 위치에 있게 되었을 줄 누가 압니까? 불가능 했다고요? 글쎄요. :)

앞서 얘기한 것은 오에스와 함께 보았을 때 얘기입니다. 그럼 오에스와 떼어서 브라우저 자체만 놓고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요? 브라우저 자체만도 이미 독정 상태라 경쟁이 어렵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말이 안 됩니다. 우선 99% 시장 점유율의 NN이 무너졌고, 그 외에도 99% 시장 점유율의 제품들이 후속 제품에 의해 무너진 예는 너무나 많습니다. 다른 글에서 밝혔듯이 1위에 오르는 것보다 1위를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최근에 기업시가총액에서 시스코가 MS를 누르고 1위에 올랐었죠. :)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2번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스스로도 확실히 정리 하지 못한 의견을 적어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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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7일 오전 07:13)
맞습니다. 산업계 역시 표준을 완벽히 다루고 있지 못 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산업계 요구와 표준이 서로 필요 충분 하게 되는 것은 "이상일 뿐이다"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비단 웹 표준 뿐 아니라.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표준에 대해서.

지구상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가 표준 기구에 참여 하는 것이 아니며, 표준 기구가 이 모두를 수용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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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7일 오전 07:27)
1. 위지위그 에디터에 대해 얘기한 부분 모두 공감합니다.
2. 독점에 관해 얘기는 다른 글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기로 하죠.

3.
>> - 브라우저만 놓고 보면 IE나 NN이나 평가자의 눈에 따라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할 수 있다.

>이것은 운영체제와의 결합성, 기본설정, 액티브X의 지원 여부 등도 포함해서 평가하는 것인가요?

브라우저만 놓고 본다는 말은 운영체제와의 결합성을 제외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즉, 그 외의 모든 것을 보는 것입니다. 표준 지원, 기본설정, 액티브X 뿐 아니라, 설치의 편의성, 한국어 지원 여부,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등 모든 것.

다시 말하자면, 둘중 어느 것이 확실한 우위다라고 얘기하기 힘들 정도의 상황이다라는 것입니다.

4.
>> - 현재 상태로는 IE와 NN 모두에서 잘 보이게 만드는 것은, 사이트 성격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지만, 추가적인 노력이 든다.

>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개발자들이 잘못된 지식 "대신" 표준적인 지식만 알고 있었더라면 거의 추가비용 없이 IE, NN 모두에서 잘 보이는 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완성되어버린 IE에서만 잘 보이는 홈페이지도 상당수는 거의 추가비용 없이 양쪽에 잘 보일 수 있도록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문제는 개발자들 또한 모두가 훌륭한 개발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분이 표현하신 "3개월 학원 다닌 웹개발자" 또한 우리 사회에는 없어서는 안 될 개발자이지 않겠습니까? 저 또한 그들이 더 잘 교육 받아 더 표준을 잘 지키기 바랍니다만, 현실은 이상과 다르기에 현실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개발 분야 말고, 다른 분야를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비전문가들이 전문성을 요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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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글쓴이: 남세동 (점수: 1) (2002년 09월 07일 오전 08:08)
맞습니다.

핵심은 말씀하신데로 "참여자 전체의 이익"이 과연 "전세계인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Open Source가 MS라는 한 기업보다도 훨씬 더 잘 대변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Open Source는 너무나 "개발자 지향적"이라서 그런 면에서 차라리 MS 보다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우리 개발자 집단 역시 일종의 "이익집단"으로의 보이지 않는 모습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팔은 안으로 굽게 마련입니다. 차라리 기업은 "고객 사랑"을 외치며 실천하려 노력하죠. 물론 그 "고객 사랑"도 결국은 "자사 사랑"을 근간에 깔고 있지만 말이죠. 기업에는 기술자 말고도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최소한 "고객을 어떻게 하면 더 사랑할까" 고민이라도 열심히 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면에서 Open Source 보다 일개 기업이 현재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Open Source가 Open Mind 나 뭐 그 쯤 되는 것으로 확장되어서 기술자 뿐이 아닌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그 날이 되어서 뒤돌아 보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져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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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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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크다고 이글루 블로그에서 에러를 내어서 나누어 올립니다. (현재 1/2 페이지)


덧글

  • 으.. 2006/07/17 02:42 # 삭제 답글

    덧글이 왜 안달리는지 알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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